성과가 안나오는 관리자에 대한 성과개선 프로세스(TBM, 3정5S)

큰 기업에서 일해본적은 없지만 중소기업에서 나름 년차가 쌓이면서 오너의 이런저런 속얘기를 들을때가 참 많습니다.

특히 근래에는 큰 규모의 수주를 자주 받게 됨으로써 감리들을 겪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 이번에는 그 깐깐함의 경우가 좀 많이 지나쳐 애를 먹었습니다.

현장에 계신 공장장님께 보고 후 신경을 안 쓸 수도 있었겠지만 중소기업의 현장은 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요구사항이 잘 반영되지 않고 해서, 이번에는 현장에서 진을 치고 자주 있다보니 생산부서 시스템에 많은 문제가 있음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이번에 수주받은 사업에서 손실이 많았는지 오너께서 회사 시스템에 큰 문제가 있음을 말씀하셨습니다.

동감하는 부분이 다수 있지만 동감할 수 없는 부분도 일부 있었습니다.

그 예로.. ‘일을 잘해라, 본연의 주어진 업무를 잘해라 수차례 이야기 했다’ 라는 대목은 상당히 추상적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회사가 갖춰야 할 자격요건들 덕분에 초창기부터 이런저런 교육을 많이 들을 수 있었기 때문에 실무적 경험은 적어도 학문적, 이론적 관리자의 역할에 대해서는 미리 숙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관리자로써 잘해야 되는 추상적인 부분들이 학문적, 이론적으로 어떤 부분인지 금방 캐치할 수 있지만 사실 현장에 관리자들은 현장 업무로 시작해서 중간 관리자 및 관리자 역할을 수행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생각보다 어렵고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대로 이러한 학문적, 이론적 관리자의 역할에 대해서는 부족해도 현장 업무로 일을 시작해서 중간 관리자 및 관리자 역할을 수행하는 분들이 가진 큰 장점도 있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자료를 간단하게 AI로 생성해서 보고드렸습니다.

간단한 프롬프트로 작성한 내용이라 보완해야 할 내용이 많지만 현장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지켜져야 할 부분들과 TBM 및 3정5S 활동에 포커스를 두고 작성된 자료입니다.

TBM이란 매일 작업 시작 전 관리감독자와 작업자들이 모여 당일 작업 내용, 위험 요인, 안전 수칙 등을 공유하고 점검하는 간단한 소규모 안전점검회의입니다.

매일 반복적인 활동으로 사고를 예방하며 작업자 간 다양한 소통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중구난방 아무때에 이런저런 작업 지시를 하는게 아니라, 제대로 된 관리자라면 이때에 작업자들에게 업무지시, 특이사항 전파 등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정례화하여 실시한다면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음은 3정5S 활동입니다.

3정5S 활동이란 작업장이나 사무실 환경을 깨끗히하고 효율적으로 가꾸어 낭비를 없애고 생산성을 높이는 기본적인 관리 기법입니다.

이 기법은 사업장 관리의 기본이 되는 요소이며 우수한 품질의 양품을 만드는 그 첫걸음이자 더 나아가 쾌적한 환경의 사업장은 취약한 부분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게 도우며 임직원들의 의식까지 변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3정5S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5S 활동의 정착입니다.

그 이유는 5S가 선행되어야 사업장의 기본적인 정리·정돈과 작업환경이 갖춰지고, 이를 기반으로 3정을 통한 눈으로 보는 관리(Visual Management)가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5S 활동은 단순히 작업장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활동을 넘어, 생산·품질·안전관리의 기반을 구축하는 중요한 관리 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TBM과 3정5S 활동은 제조 현장 관리의 가장 기본적인 활동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본 활동이 사내에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지속적으로 운영된다면, 재해 감소와 품질 향상은 물론 작업자의 기본적인 작업규율과 현장 관리 수준까지 함께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체계를 정착시키는 것만으로도 관리자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현장관리 역량은 일정 수준 확보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본 관리체계가 자리 잡은 이후에는 한 단계 더 나아가 관리지표를 활용한 생산운영관리, 제조원가계산서를 기반으로 한 원가관리, Lead Time 지표를 활용한 공정 최적화 등 보다 고도화된 관리 업무를 시스템화할 수 있습니다.

반면 이러한 관리체계를 사내 역량만으로 구축하고 운영하기 어렵다면 외부 교육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경영간부를 위한 품질경영교육, 안전보건관리담당자 교육 등 관리자에게 필요한 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고, 교육에서 습득한 내용을 실제 현장 관리체계에 적용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관리자의 역량을 단계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겠습니다.

끝으로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회사는 그런 직원들을 잘 이끌어주고 성장의 기회를 부여하고 직원은 그 회사에 성과로 충분히 보답하고 거기서 또 자연스럽게 도태되는 사람들도 생기고 반대로 승승장구 하는 사람도 생길 것이며 경험치가 쌓이면 이직하는 사람도 생길 것 입니다.

회사는 이런 흐름을 두려워 하기보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잘 흘러갈 수 있도록 그 체계를 잘 잡아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

끝으로 요즘 외국인근로자 채용에 관해 관심이 있으시다면 아래 글도 함께 참조해보세요. 😏